2024학년도 홍익대학교 편입학 영어 (인문 B형) 해설 분석
2024학년도 홍익대학교 편입영어 B형의 시험 구조, 대표 문항 근거와 오답 함정, 70분 운영을 실제 시험지 이미지 10장으로 분석합니다.
2024 홍익대학교 편입영어 인문 B형은 앞쪽에서 jejune, perfidy처럼 낯선 단어가 바로 나온다. 학생이 여기서 한 문제씩 오래 붙들면 뒤 독해 지문을 읽을 시간이 사라진다.
이번 시험지와 해설에서 확인한 2024학년도 홍익대학교 인문 B형은 70분 동안 40문항을 푸는 시험이다. 이번 한 회분만으로는 홍익대의 장기 난도, 합격선, 학교별 선호나 출제 경향을 확정하지 않는다.
30초 요약
이 회차의 한 줄 운영은 희귀어는 짧게 보류하고 독해 시간은 남기는 것이다. 40문항 전문을 다시 읽는 대신, 대표 문항에서 구조와 함정, 시간 행동을 먼저 익힌다.
| 구간 | 문항 | 권장 시간 | 바로 할 일 |
|---|---|---|---|
| 동의어 | 1-10 | 8분 | 뜻이 안 보이면 품사와 평가 방향만 확인 |
| 문법·용법 | 11-18 | 8분 | 주어, 동사, 병렬, 능수동 순서로 점검 |
| 문맥 어휘 | 19-28 | 9분 | but, without, 목적어 결합을 먼저 표시 |
| 독해 | 29-40 | 39분 | 정의, 대립, 예외를 선지 옆에 짧게 기록 |
| 검토 | 보류 | 6분 | 부정형 발문과 B형 마킹부터 확인 |
표지에서 할 일은 단순하다. 영어 B형(40문항, 70분)을 보고 시험지 위에 25분과 64분 지점을 작게 적는다. 25분 전후에 독해로 넘어가지 못하면 뒤 12문항의 근거 문장을 읽을 시간이 줄어든다. _보류_는 포기가 아니라 독해 시간을 지키는 장치다.
시험 전체 구조
유형마다 보는 단위를 바꿔야 번역으로 모든 문제를 밀어붙이는 손해를 줄인다. 동의어는 평가 방향, 문법은 문장 구조, 문맥 어휘는 결합, 독해는 선지의 범위를 본다.
출제 구성은 동의어 10문항, 문법·용법 8문항, 문맥 어휘 10문항, 독해 12문항으로 읽는다. 앞 28문항이 짧아 보여도 저빈도 어휘가 많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를 끝까지 캐는 방식은 위험하다.
여기서 제시하는 시간 배분은 이 회차 구조를 바탕으로 한 수험 운영 추천이지, 학교 공식 지침이나 난도 판정이 아니다.
1번은 밑줄 단어 jejune의 동의어를 묻는다. 문장에는 may seem jejune to us now와 how difficult it once would have been의 대조가 있다. 정답은 ② puerile이다. ① puerperal은 철자가 비슷해 보이지만 산후와 관련된 말이라 set theory and topology 문맥에 붙지 않는다. 시간이 없을 때는 now와 once의 대조만 잡고, 유치함·미숙함 쪽으로 좁힌다.
7번은 due, chiefly, to the perfidy of opportunist party and trade union leadership에서 지도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고르는 문제다. 정답은 ① treachery로, 기회주의적 지도부의 배신이라는 평가와 맞는다. ② alliance는 compromises with capitalism 때문에 눈에 걸리는 오답이지만, 동맹은 비난어 perfidy의 뜻이 아니다. 긴 정치 문장을 다 번역하지 말고 평가 대상과 평가 단어를 먼저 대조하면 빠르게 처리된다.
14번은 문법 오류 찾기다. while all were ③ binding together in a tissue of ④ subtle personal relationships에서 all은 관계망 안에 함께 묶인 대상이다. 따라서 정답은 ③ binding이고, bound가 되어야 자연스럽다. ② whom은 앞의 each of whom expressed 구조를 받으므로 관계대명사 쓰임이 맞고, ④ subtle은 personal relationships를 꾸미는 형용사라 오류 지점이 아니다. 문법 문제에서 수식이 길어질수록 먼저 동사의 목적어 유무를 본다.
대표 문항
대표 문항은 정답 암기가 아니라 근거가 선지를 어떻게 지우는지를 보는 연습이다. 특히 빈칸과 독해는 접속사, 목적어, 부정형 발문을 놓치면 매력적인 오답이 남는다.
20번은 property structure를 목적어로 받는 동사를 고르는 문제다. 파시즘은 대중을 조직하지만 그들이 바꾸려는 재산 구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했으므로, 정답은 ① eliminate다. ② consume과 ③ ingest는 구조를 소비하거나 섭취한다는 결합이 어색하다. ④ supplant는 대체라는 뜻 때문에 그럴듯하지만, 이 문장은 새 구조로 갈아끼우는 장면보다 기존 구조를 없애려는 방향을 말한다. 시간이 부족하면 without affecting A / strive to eliminate A에서 반복되는 A를 먼저 표시한다.
24번은 Nineteen Eighty-Four를 a bad novel, thin characters, humdrum prose, an implausible plot이라고 혹평한 뒤 but even they couldn't ___ its importance로 방향을 바꾼다. 정답은 ② gainsay다. ① acquiesce는 순응한다는 뜻이라 couldn't acquiesce its importance처럼 바로 목적어를 받는 흐름이 맞지 않는다. ③ swoon은 황홀해한다는 반응이고, ④ tress는 머리카락과 관련된 명사라 importance와 결합하지 않는다. 이 문제는 소설 지식이 아니라 but 뒤의 반전, 즉 중요성은 부정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고르는 문제다.
29번은 추론 불가 문제다. 지문은 native-speakerism, Western native-speaker voices, othering을 통해 비서구 문화를 주변화하는 담론을 설명한다. 정답은 ③ over-deterministic, underplaying the role of agency다. ① Native-speakerism tends to affect employment practices는 채용 관행 쪽 결과와 연결되고, ② ELT remains a field dominated by Western native-speaker voices도 지문 초점과 맞는다. ④ ideological discourse that uses othering 역시 근거가 있으므로, agency와 교사의 선택권 축소를 말한 ③만 남긴다. 부정형 발문은 정답을 찾기보다 근거가 있는 세 선지를 먼저 지운다.
35-37번은 각 진술이 _aestheticism_과 representationalism 중 어느 관점에 속하는지 판단하는 문제다. 핵심 근거는 materializes and delivers the inner subjective feelings of the artist가 심미주의를, an inessential conduit for a truth or a political ideology가 표상주의를 설명한다는 데 있다. 또 signs of aestheticism's re-emergence는 재부상의 조짐이지 이미 대체했다는 말이 아니다. 그럴듯한 오답이 두 관점을 섞거나 재부상을 완전한 대체로 부풀리면, 선지를 읽고 첫 문단의 두 표현과 먼저 대조해 지운다.
35번 정답은 ② an independent realization of the artist's own inner feelings and emotions다. 지문의 inner subjective feelings of the artist를 거의 그대로 옮긴 선지다. ④ a deliverer of some messages representing the artist's political ideology는 표상주의 설명을 심미주의에 옮긴 함정이고, ① a creature influenced by discourse는 지문의 alienated from discourse와 반대다. 독해 시간이 모자라면 질문의 주어 aestheticism에 표시하고 첫 문장으로 돌아간다.
마지막 독해는 논리학의 모델을 다룬다. x is smaller than y의 기본 공리에는 transitivity, asymmetry, compatibility가 나오고, 뒤에서 density가 추가된다. 정수와 실수는 기본 순서 관계의 모델이지만, That statement is false for the integers 때문에 조밀성은 정수에 성립하지 않는다. 38번에서는 ④ any two different real numbers can be ordered가 compatibility와 맞고, 39번에서는 ③ as in 1 and 2가 정수 사이에 제3의 정수가 없다는 근거다. 40번은 ②처럼 density가 기본 공리에 추가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는 뜻으로 읽는다.
70분 운영
운영의 기준은 25분 독해 진입과 64분 검토 시작이다. 앞쪽 어휘 한 문제를 더 맞히려다 뒤 독해 세 문항을 못 읽는 손해를 피해야 한다.
- 0-8분: 1-10번 동의어를 푼다. 뜻이 안 떠오르면 평가 방향만 표시한다.
- 8-16분: 11-18번 문법·용법을 본다. 문장 전체의 주어와 동사를 먼저 찾는다.
- 16-25분: 19-28번 문맥 어휘를 처리한다. 접속사와 목적어 결합이 안 보이면 별표를 친다.
- 25-64분: 29-40번 독해를 읽는다. 지문마다 정의와 대립을 두 줄 안에 남긴다.
- 64-70분: 부정형 발문, B형 마킹, 근거가 남은 보류 문항만 다시 본다.
30초가 지나도 뜻·품사·문맥 방향 중 하나도 잡히지 않으면 넘어간다. 이 기준은 단어를 포기하자는 말이 아니라, 독해 근거 문장을 읽을 시간을 확보하자는 말이다.
체크리스트
복습은 정답표가 아니라 다음 회차 행동 기준으로 남긴다. 단어 뜻만 베끼면 다음 시험에서도 같은 위치에서 시간이 새기 쉽다.
-
jejune을puerile로 고른 이유를now와once의 대조로 설명했다. -
perfidy와treachery를 지도부 평가어로 묶었다. -
were binding together가 왜bound로 바뀌어야 하는지 목적어 유무로 확인했다. -
without affecting A / strive to eliminate A를 한 줄로 정리했다. - 24번의
but even they couldn't뒤 방향을 표시했다. - 29번에서
cannot be inferred를 보고 근거 있는 세 선지를 먼저 지웠다. - 5쪽 지문의
inner subjective feelings와truth or a political ideology를 구분했다. - 6쪽 지문의 기본 공리와
density를 정수·실수 표로 다시 만들었다. - 다음 기출에서도 25분 독해 진입, 64분 검토 시작을 적용했다.
다음 기출을 풀 때는 모르는 단어를 30초에 보류하고 독해 근거를 남기는 방식부터 반복한다. 혼자 풀 때 보류 기준이 계속 흔들린다면, 베라진에서는 실제 풀이 기록을 기준으로 시간 배분과 복습 우선순위를 함께 점검할 수 있다.